문화

광주FM, "마을재난방송은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

전상천 2026. 5.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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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M, 개국 10주년 기념방송서 '광주 시민 라디오 커뮤니케이션 권리 선언문 초안' 선언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 커다란 변화 우려"…"시민참여방송은 커뮤니케이션 권리 실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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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믹스] 광주FM, "마을재난방송은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광주FM은 최근 "마을재난방송은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 방송 활동 자체가 곧 시민 커뮤니케이션 권리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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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광주FM은 최근 "마을재난방송은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 방송 활동 자체가 곧 시민 커뮤니케이션 권리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광주FM은 지난 12일 광주특별시 신안동 골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개국 10주년 기념방송을 통해 전격 공객한 '광주 시민 라디오 커뮤니케이션 권리 선언문 초안'에서 "당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특이점을 경과하는 즈음, 우리 라디오는 권력과 부와 안전과 알고리즘에서 멀리 있는 사람들이 서로 품고 보듬고 누리는 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FM은 "우리는 지금 두가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란 커다란 변화 앞에서 서 있다"고 천명했다.

 

이어 "하나는 기후위기다. 골목이 잠기고, 마을이 더워지고, 이웃이 고립된다. 큰 방송은 이 골목을 찾지 않는다. 재난은 뉴스가 된 뒤에야 알려진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는 인공지능이다. AI는 빠르고 정확하지만 고유한 음색의 방송활동가의 라디오를 흉내 내지 못한다"며 "울림과 떨림, 기쁨과 슬픔, 설레임과 망설임, 그리움과 애틋함은 라디오 전파를 통해서만 전달된다"고 적시했다.

 

마지막으로 광주FM은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사람의 권리다. 정보를 주고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나의 목소리를 세상에 던지는 권리"라며 "평범한 시민이 마이크 앞에 앉는데서 시작된다. 시민참여방송은 커뮤니케이션 권리 실천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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